대한 가르침도 이해가 됩니다. 참으로! ‘먹을 것과 입을 것만을 구하는 것’은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히려 먹을 것과 입을 것을 통해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오늘도 나를 먹이고 입히심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 마태복음 6장 마지막 구절의 의미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3절). 칼빈은 주석에서 이 부분을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지상 생활의 의식주 문제를 먼저 들고 나오시는 것은 우리를 이런 기초적인 것에서부터 저 높은 곳으로 이끌어 가려는 뜻에서다……그러므로 우리는 마치 일시적인 배불림이 우리의 영원한 영혼의 구원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궁극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구하고 하나님만을 모든 혜택의 유일한 출처로 여기며 더없이 하찮은 문제에서도 아버지로서의 선하심에 대한 여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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